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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밥상에 바다의 국수, 꼬시래기
전남 장흥에 주로 서식하는 해조류인 꼬시래기는 가늘고 긴 모습이 마치 면발 같아 '바다의 국수'로 불린다. 남도에서 밑반찬으로 즐기던 꼬시래기가 최근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철 꼬시래기로 만든 건강 별미.
꼬시래기의 영양과 효능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그 자체로도 쓰이지만, 우뭇가사리와 섞어 한천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 본초강목 > 에는 꼬시래기가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소변을 배출하고 열을 내려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낮은 대신 식이 섬유, 칼슘, 철분 함유량은 풍부하다.
식이 섬유가 노폐물 배출을 도와 신진대사를 좋게 하며,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특히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또한 식이 섬유인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과 과다 지방, 노폐물을 흡착 배출해주며,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지 않게 도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좋게 해준다. 칼륨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 혈압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칼슘 또한 풍부해 뼈 성장과 발달에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 타우린 성분도 풍부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좋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조리할 때 염분기를 충분히 빼고 두부, 토마토, 감자, 고구마, 오이 등 칼륨이 풍부한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꼬시래기영양밥 겉의 소금을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물을 2~3번 갈아주며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 다음 조리한다.
꼬시래기초고추장무침 오이의 양이 많으면 소금에 살짝 절인 뒤 꼭 짜서 사용해야 물기가 겉돌지 않는다. 두부나 토마토, 오이 같은 채소와 함께 무쳐도 좋고 샐러드, 전, 조림, 볶음도 가능하다. 또 잘게 잘라 생채소와 함께 비빔밥을 해도 맛있다. 꼬시래기를 뜨거운 물에 데치면 붉은색을 띠는 색소가 파괴되어 녹색으로 변하면서 맛이 좀 더 부드러워진다.
꼬시래기채소조림 한입 크기로 타래 지어 넣으면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편하다. 색이 검푸르며 굵기가 고르고 진이 없는 것을 구입한다. 겉물이 돌거나 진이 생겼다면 포장이나 유통 과정에서 물이 들어가 상하기 시작한 것. 물이 닿지 않게 지퍼백에 담아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쓸 만큼만 덜어 사용한다. 장마철에는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닿지 않도록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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